1.영화 소개
<택시운전자>는 2017년 개봉한 영화로, 장훈 감독, 주연으로는 송강호 배우님이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실화는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1980년대 대한민국의 정치적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요 캐릭터인 광주에서 택시운전을 하는 김사복(송강호)은 정부에 반대하는 시민들을 위험에 처하게 되는 상황에서 안전한 곳으로 옮겨주는 택시 운전사 입니다. 이는 실제로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써, 그는 자신의 택시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출하고, 그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주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그들의 슬픔과 분노를 함께 하게 됩니다. <택시운전사>는 역사적인 사건을 다루면서도 인간의 용기와 희생, 그리고 소통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작품으로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송강호의 연기와 장훈 감독의 연출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많은 관객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기며 사회적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2. 줄거리
5.18민주화 운동 소재로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실화 소재 영화이다. 영화는 한 택시 기사인 김만섭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는 평범하게 택시 운전을 하며 가정의 가장으로서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어느 날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보도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 기자 피터를 태우게 되우게 되며 광주에 갔다 통금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10만원을 준다는 말에 피터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채 목적지인 광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광주에 도착하자 광주는 이미 민주화 운동의 중심지로 변하고 있었고, 시민들은 군사정부에 반발하며 도심을 점령하고 군은 무자비하게 시민들을 탄압한다. 거금을 준다는 말에 위험한 검문도 통과해 가며 광주에 도착했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군인들에게 짓밟히는 사람들과 처참히 쓰러져가는 시민들의 처참한 광경에 놀란다. 전쟁과 같은 상황인 광주의 현실을 피터는 목숨을 걸어 여러 고비들을 넘겨가며 취재했고, 현지 기사들의 도움을 받아 서울로 올라가게 된다. 그러나 검문을 맞이하게 되고, 차 트렁크에 숨겨둔 서울택시 번호판을 군인이 보게되지만 피터와 만섭을 의심하며 차를 검문한 군인은 어찌된 영문인지 모른 척 하고 택시를 보내준다.
3. 또다른 이야기들
<택시운전자>는 천만영화 반열에 오르면서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 되었다.우리나라의 역사적 아픔을 실화로 풀어내 감동적이고 더욱 몰입되었던 영화이기도 하다. 해외의 어느 관객은" 대한민국의 시민들은 자유와 공정성을 위해 투쟁했고, 그것들을 지켜내기 위해 계속해서 싸운다. 민주적이고 개방적인 사회로 갈 수 있었던 사건. 이 싸움은 싸울 가치가 있었다." 라며 리뷰를 남겼다. 당시 언론에선 다루기 힘들었던 사건이 목숨을 걸고 취재한 독일 기자덕분에 광주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며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 피터의 실제인물인 힌츠페터는 광주에서의 일 때문에 심각한 수준의 후유증에 시달렸고, 택시기사를 수소문 했지만 두사람은 만나지 못하고 택시기사는 광주사건 이후 4년 후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피터는 광주를 제2의 고향이라 여기며 사건당시 희생된 학생들과 함께 광주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에 따라 2016년 돌아가신 후 5.18묘역에 안치되었다.